처음의 개인전 선정작
처음의 개인전 공모전에 이송희, 한수지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송희 <마미, 당신의 엄마에게>
한수지 <SYNTHYROID 0.1㎎>
공모전에 지원해주신 많은 작가분들 감사드립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셔서 오랜 시간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보내주신 지원서와 포트폴리오가, 또 그 안에 담긴 소중한 작품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된 결과물임을 알기에 여러 번 확인하고 또 검토하였습니다.
105분의 지원자분들 중에는 갤러리에 직접 방문하여 공간을 확인하고 가신 작가분,
전시 기획 전반에 대한 사항을 미리 꼼꼼하게 작성해 주신 작가분, 첫 개인전의 어려움과 부담감에 대해
진솔한 감정을 보내주신 작가분, 전시 작가로 선정 된다면 멀리 해외에서도 바로 귀국하겠다는 작가분
까지 처음의 개인전에 대한 소중함과 열정을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모든 작가분의 첫 개인전에 대한 열정을 모두 같다고 보고
작품의 양과 완성도,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30명의 작가를 우선 선정하였습니다.
이중 다시 20명 -> 10명 -> 5명으로 선정해 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작가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가 작품 안에 잘 녹아 있으며
그것이 관람객에게 잘 전달이 될 수 있는 작품들이 주로 최종 단계에까지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당장 개인전을 열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작품이 완성되어 있는 경우를 우선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많은 작가분들과 처음의 개인전을 함께 하고 싶으나 시간과 공간에 따른 여러 제약으로 2명의 작가분이
우선 선정됨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많은 지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