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진 개인전 ‘THE CANVAS PLAY 2015’ #1
전영진 개인전
THE CANVAS PLAY 2015
합정동 레인보우큐브 갤러리 (마포구 합정동 91-27번지)
전시기획 : 레인보우큐브 갤러리 (김성근)
2015.5.29 ~ 6.28
전영진(Youngjin Jun)
홍익대학교 예술학과/회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2 · The Canvas Play 2012 – The K 갤러리
2011 · The Canvas Play 2011
– CSP111 Art Space & 갤러리 H
2010 · Between Modernism & Warhol’s Wall-Painting
– 예화랑 Art2021
2010 · Wil Gallery Spring Exhibition : Jun Youngjin
– 가나아트센터 빌 갤러리
2009 · Octachord: The Canvas Play – 갤러리 숲
그 외 단체전 다수
Homepage : junyoungjin.com
Instagram/youngjinjun_artist
Email : junyoungjin@hotmail.com
JUN YOUNGJIN
미술이론과 회화를 동시에 전공한 전영진은 미술이나 예술의 본질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예술사조의 이론과 개념을 바탕으로 한 회화 작가의 길을 걷게 하는 바탕이 되었다.
2009년 시작된 ‘Canvas Play’의 연작들은 2015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매해 다양한 방식의 시도들로 탄생된 작품들을 통해 회화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다원화된 현대미술 속에서의 회화에 대한 연구와 회화의 주체성 확립을 위한 메시지들을 전달하고 있다.
교차되는 동일한 문자와 이미지를 이용한 언어 유희적 발상의 작품들, 캔버스의 아크릴 물감을 칠하고 그것이 마르기 직전 매직 블록으로 지워내는 과정을 반복하여 완성된 작품들, 캔버스의 옆면을 활용하는 등의 작품들은 회화에 대한 오랜 연구과 실험을 거친 그녀만의 결과물이다.
전영진의 작품들은 ‘이 그림은 어떠한 감정인가?’에 대한 것이 아닌
‘회화란 무엇인가?’ 나아가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우리에게 이야기 한다.
THE CANVAS PLAY
이미 지나간 시대가 되어버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넘어 그 ‘다음의 시대’를 만들어가야 하는 현시대 젊은 예술가들에게
‘회화’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어떠한 것인가.
회화를 벗어난 다양한 시도들이 만연한 현시대에서 마치 구시대의 예술처럼 취급되기도 하는 회화와 그 본질에 대해 우리는 아직도 잘 알지 못한다. 그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예술장르중 하나인 ‘회화’가
스스로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변화하며 역사를 이어가는 과정을 관조적으로 바라보고만 있는 것이다.
전영진의 작업은 작품에 작가 본인의 사적인 감정을 담지 않고 오로지 ‘회화’ 그 본질에 대한 탐구와 경의에 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회화에 대한 작가의 애정은 캔버스 뒷면에 가려 둔 채 ‘회화성’에 대한 전문가적 예술 실험과 연구의 결과들을 캔버스 전면에 내세운다.
스스로의 작품세계를 ‘The Canvas Play’라고 명명하는 전영진의 연구적 작품들은 기존의 회화들과는 다른 낯섦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지만, 그것이 전영진의 작품들이
‘다음 시대의 회화’를 이야기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Virtue of canvass
2011
Rebirth of an artist
Acrylic on canvas, 33×55cm
2009
Art+Is+Everything+?
Acrylic on canvas, 55×46cm
2012
Fetish
Acrylic on canvas, 53×41cm
2014
Acrylic on canvas on canvas
Acrylic on canvas, 79×50cm
2013
Shape and background
Acrylic on canvas, 55×46cm×2ea
2013
Four Different Same Canvass
Acrylic on canvas, 50×60.6cm×4ea
2012
A Light Canvas
Acrylic on canvas, 71x61cm
2011
Painting for painting 14No04
Acrylic on canvas, 162×130cm
2014
Painting for painting 15No05
Acrylic on canvas, 72×53cm
2015
Painting for painting 15no01
Acrylic on canvas, 91×73cm
2015
Painting for painting 15no04
Acrylic on canvas, 100X100cm
2015
Painting for painting 15no03
Acrylic on canvas, 100×100cm
2015
Painting for painting 15no0
Acrylic on canvas, 130×80cm
2015
Color Weave
Acrylic on canvas, 72.7×50cm
2012
Light passing through the letters
Acrylic on canvas, 162×130cm
2013
3 dimensional shape
Acrylic on canvas,162×130cm
2012
Flatness vs Tridimensionality
Acrylic on canvas, 89×130cm
2012
Paterns & Shapes
Acrylic on canvas, 50×33.3cmx2ea
2012